중소기업계 “외국인 숙련 인력 3만명 확대,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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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 쿼터 대폭 확대 계획 발표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중앙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숙련기능인력 전환제도(E-7-4)의 쿼터가 확대되고 전환 요건이 완화돼 숙련 기술을 익힌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하지 않고 계속 근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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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되길 희망”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 쿼터 대폭 확대 계획 발표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E-7에 대한 쿼터를 지난해 2000명에서 올해 3만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의 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특히 숙련 기술 인력이 쿼터 부족으로 무조건 출국해야 하는 문제 또한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비전문인력(E-9)으로 입국한 이후 현장에서 근무하며 숙련된 기술을 익혀 E-7 인력이 되더라도 쿼터 부족으로 무조건 출국할 수밖에 없었다. 인력이 부족한 일선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숙련기능인력 전환제도(E-7-4)의 쿼터가 확대되고 전환 요건이 완화돼 숙련 기술을 익힌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하지 않고 계속 근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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