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찬 3P 7개 맹활약’ 연세대, 명지대 꺾고 2위로 정규리그 마무리

용인/최서진 2023. 6. 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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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찬이 3점슛 7개로 연세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연세대는 최형찬이 3점슛 7개를 성공하며 맹활약했고, 홍상민도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했다.

최형찬이 혼자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건우의 중거리슛과 최형찬의 외곽포를 추가한 연세대는 48-24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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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 최형찬이 3점슛 7개로 연세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연세대는 28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78-55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2승 2패,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연세대는 최형찬이 3점슛 7개를 성공하며 맹활약했고, 홍상민도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했다. 김도완은 빠른 속도를 활용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명지대는 소준혁, 준 해리건이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차이와 3점슛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5승 9패, 10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1쿼터부터 연세대의 외곽포가 뜨거웠다. 최형찬이 혼자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도완도 하나를 추가했다. 명지대의 준 해리건의 골밑 득점을 허용했으나, 리바운드(13-4)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며 1쿼터를 28-13으로 앞섰다.

연세대의 리드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김도완이 수비를 찢고 돌파 득점을 올린 데 이어 3점슛을 집어넣었다. 강지훈은 골밑슛, 스틸에 이은 화려한 덩크슛을 추가하며 명지대의 분위기를 꺾었다. 김건우의 중거리슛과 최형찬의 외곽포를 추가한 연세대는 48-2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연세대는 홍상민을 앞세워 3쿼터 더 달아났다. 홍상민은 골밑 득점, 중거리슛, 레이업슛 등 다양하게 공격했다. 최형찬은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명지대 소준혁의 3점슛과 엄윤혁의 돌파 득점을 허용했지만, 22점 차(65-43)로 3쿼터를 끝냈다.

김도완의 외곽슛으로 출발한 4쿼터, 최형찬은 보지 않고 골밑에 있는 강지훈에게 패스했고 이는 깨끗하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강지훈은 한번 더 견제를 이겨내고 골밑에서 득점했다. 이미 벌어진 점수 차에 연세대는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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