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홍명보 감독 시나리오, “90분 안에 승부내야”

이현민 2023. 6. 28.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제주유나이티드전을 90분 안에 끝내길 희망했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세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FA컵은 항상 어렵다. 우리도 제주도 90분 안에 끝내는 게 좋은 시나리오다. 8강에 오른 만큼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괜찮다. 실전에 나간지 꽤 됐기 때문에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제주유나이티드전을 90분 안에 끝내길 희망했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2023 하나원큐 FA컵 5라운드(8강)를 치른다. 최근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세를 FA컵까지 잇는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세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FA컵은 항상 어렵다. 우리도 제주도 90분 안에 끝내는 게 좋은 시나리오다. 8강에 오른 만큼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이명재, 정승현, 박용우, 이규성이 선발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괜찮다. 실전에 나간지 꽤 됐기 때문에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K리그1 득점 선두인 주민규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은 “교체가 세 장인데다 연장도 있다. 타이밍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제주와 리그에서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는 잊자. 새로운 판이기 때문에 리그와 다르다. 방심했다가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머릿속에 넣으면 안 당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임하길 바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