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조5000억 투자 유치...지역일자리 2125명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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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한화 글로벌부문 등 5개 기업과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 ㈜창억, ㈜바른디앤디, ㈜포스코퓨처엠 등 5개 기업과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통해 총 2125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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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고 수도권 소재 기업과 협회 대표 150여명이 참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 ㈜창억, ㈜바른디앤디, ㈜포스코퓨처엠 등 5개 기업과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통해 총 2125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병윤 베스타스 부사장, 하운식 GE리뉴어블에너지 사장, 임효성 ㈜효성 상무, 노형섭 일진전기 전무, 박상훈 HD현대일렉트릭 전무, 이성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 부회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우선 ㈜한화 글로벌부문은 여수 국가산단 일원 13만㎡(4만평)에 연간 40만t 규모의 질산 공장을 건설하고 바이오·반도체 소재 및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수소·CCS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GS바이오㈜는 오는 2024년까지 여수 국가산단에 바이오디젤 플랜트를 증설할 예정이다. ㈜창억은 영광에 2029년까지 쌀가루 및 떡 제조 관련 공장을 신설하고, ㈜바른디앤디는 2027년까지 호텔&리조트를 건립하며,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에서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분야 맞춤형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남해안 역사문화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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