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일본 ICT 민간연수단에 지자체 정보시스템 운영 노하우 전수

타다시 국회의원 등 37명 방한...각종 지역정보화 사업 소개도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 원장 이재영, 이하 개발원)은 28일 오후 일본 ICT 관련 민간 연수단이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개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ICT 관련 민간 연수단은 모리시마 타다시 국회의원 등 총 37명으로 ICT에 관심이 많은 일본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의 정치가를 비롯해 IT기업 임직원, 대학교수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한국 ICT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개발원 방문을 통해 지자체 행정서비스 혁신사례인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 외에도 개발원이 운영·관리하는 각종 지역정보화 사업을 소개받았다.

이재영 원장은 “일본 각계 분야 전문가에 한국 ICT 선진사례로 개발원 운영 시스템을 소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 다양한 디지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디지털플랫폼 국가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