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긴축재정, 좋아할 권력은 없지만 지금은 불가피하다"

김학재 2023. 6. 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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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이전 정부와 달리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며 긴축재정 속에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제대로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인기 없는 긴축재정, 건전재정을 좋아할 정치권력은 어디에도 없다. 불가피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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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이전 정부와 달리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조 견지할 것"
"재정상황 여의치 않을 때 재정 개혁 기회로 삼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이전 정부와 달리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며 긴축재정 속에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제대로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인기 없는 긴축재정, 건전재정을 좋아할 정치권력은 어디에도 없다. 불가피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효과 없이 쓰인 예산과 노조 비영리단체 등 보조금 재점검, 매표 복지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것임을 시사한 윤 대통령은 군장병 처우 개선,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확대,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집중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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