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최근 선 넘었다고 유명한 국내 배리어프리 연극 근황 우리 읍내 무대 비하인드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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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초연을 올린 연극 <우리 읍내> 에는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우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명의 원작을 우리 식으로 해석하면서 주인공을 농인으로 설정했단 점부터 파격적인데요.
이 역할의 배우를 비롯해 연극에 참여한 두 명의 배우가 실제 농인 배우라는 점도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농인과 청인(음성을 들을 수 있는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모습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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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초연을 올린 연극 <우리 읍내>에는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명의 원작을 우리 식으로 해석하면서 주인공을 농인으로 설정했단 점부터 파격적인데요. 이 역할의 배우를 비롯해 연극에 참여한 두 명의 배우가 실제 농인 배우라는 점도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대에 선 이들은 전혀 이질감 없이 평범한 일상을 연기해냅니다. 농인과 청인(음성을 들을 수 있는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모습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농인과 청인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기를 할 때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수어로, 자막으로, 오디오 채널로 시각장애인, 농인, 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에 숨은 노력과 비하인드를 들어봤습니다
(취재: 김수현 /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디자인: 박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이세미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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