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심리지수 13개월 만에 기준치 10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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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달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2.1로 전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4.6에서 2월 91.8로 하락했으나 3월 94.2, 4월 97.9, 5월 99.9에 이어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5월(104.0) 이후 13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100.7)과 비교하면 1.4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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