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원들, 특교세 잇단 확보…지역 사업 '청신호'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3. 6. 28.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부산 국회의원들의 예산 확보 노력이 잇달아 결실을 내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북·강서을)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힘 안병길 (서·동)의원은 구봉산 명품숲길 조성에 쓰일 예산 등 동구 지역 사업에 13억 원, 서구 현안 사업에 투입될 15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3선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67억 특교세 성과
초선 안병길 의원 28억, 전봉민 의원 20억, 이주환 의원 15억 확보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북·강서을)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 강서구에 쓰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윤창원 기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부산 국회의원들의 예산 확보 노력이 잇달아 결실을 내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북·강서을)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3선인 김도읍 의원은 대천천 주변 보행환경 개선과 화정근린공원 정비 등 북구 6개 사업에 쓰일 26억 원과 대저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확장 등 강서구 6개 사업에 사용될 41억 원 등 총 67억 원을 확정 받았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상하지 못한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행안부가 사업의 시급성 등을 보고 자체적으로 판단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의 '정치력'이 작용한다.

부산지역 초선 국회의원인 안병길, 전봉민, 이주환 의원도 지역 사업에 쓰일 행안부 특교세 10억원 이상을 확정 받는 성과를 냈다. 의원실 제공


부산지역 초선 의원들의 특교세 확보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 안병길 (서·동)의원은 구봉산 명품숲길 조성에 쓰일 예산 등 동구 지역 사업에 13억 원, 서구 현안 사업에 투입될 15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확보했다.

같은당 전봉민 의원(수영)은 광안리 해변로와 수영강 일원 갈맷길 정비 등 호우 피해 예방에 쓰일 특교세 20억 원을 확정 받았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연제)은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과 온천천 수연교 일원 저수호안 정비, 연산역~시청역 일원 보도 정비 등 지역 현안 4개 사업에 쓰일 특교세 15억 원을 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연제구는 부산 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청소년 수련 시설이 없는 지자체 4곳 중 하나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