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교 하부공간 확 바뀐다… 野 홍정민 “주민친화 시설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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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지역 백마교 하부공간이 북카페와 스터디실 등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5억원은 백마교 하부공간 활용사업에, 4억원은 정발산 배수지 시설물 등 교체공사에 각각 쓰이게 된다.
홍 의원은 "이번 특교를 통해 백마교 하부공간을 공유주방, 북카페, 세미나실, 스터디실과 같이 주민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풍산동, 마두1동 인근 지역 주민들께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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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재생사업 추진 요구 높았던
백마교 하부공간에 스터디실 등
내년 말 주민친화시설 완공 예정
상수도 시설 교체로 단수 걱정도 덜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초선·경기 고양병)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양병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5억원은 백마교 하부공간 활용사업에, 4억원은 정발산 배수지 시설물 등 교체공사에 각각 쓰이게 된다.
백마교 하부공간은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동지구를 잇는 보행자 진입로다. 어둡고 노후화해 환경 재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컸던 곳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교를 통해 백마교 하부공간을 공유주방, 북카페, 세미나실, 스터디실과 같이 주민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풍산동, 마두1동 인근 지역 주민들께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정발산 배수지의 노후 시설도 교체된다. 일산동구에 있는 정발산 배수지는 백석 마두동과 주엽동 등 일산신도시와 풍산동 일부에 5만t 규모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홍 의원은 “30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시설물이 노후화해 단수사고 우려가 있었다”며 “유입·유출 밸브를 교체해서 단수사고 불안을 해소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도 일산 주민분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공간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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