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교 하부공간 확 바뀐다… 野 홍정민 “주민친화 시설로 탈바꿈”

배민영 2023. 6.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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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지역 백마교 하부공간이 북카페와 스터디실 등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5억원은 백마교 하부공간 활용사업에, 4억원은 정발산 배수지 시설물 등 교체공사에 각각 쓰이게 된다.

 홍 의원은 "이번 특교를 통해 백마교 하부공간을 공유주방, 북카페, 세미나실, 스터디실과 같이 주민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풍산동, 마두1동 인근 지역 주민들께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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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로
환경 재생사업 추진 요구 높았던
백마교 하부공간에 스터디실 등
내년 말 주민친화시설 완공 예정
상수도 시설 교체로 단수 걱정도 덜어
경기 고양지역 백마교 하부공간이 북카페와 스터디실 등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노후 상수도 시설 교체도 추진돼 주민들이 향후에도 단수 걱정 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초선·경기 고양병)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양병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5억원은 백마교 하부공간 활용사업에, 4억원은 정발산 배수지 시설물 등 교체공사에 각각 쓰이게 된다.

백마교 하부공간은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동지구를 잇는 보행자 진입로다. 어둡고 노후화해 환경 재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컸던 곳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교를 통해 백마교 하부공간을 공유주방, 북카페, 세미나실, 스터디실과 같이 주민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풍산동, 마두1동 인근 지역 주민들께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정발산 배수지의 노후 시설도 교체된다. 일산동구에 있는 정발산 배수지는 백석 마두동과 주엽동 등 일산신도시와 풍산동 일부에 5만t 규모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홍 의원은 “30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시설물이 노후화해 단수사고 우려가 있었다”며 “유입·유출 밸브를 교체해서 단수사고 불안을 해소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도 일산 주민분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공간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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