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 대학·2개 기업, 항공MRO발전협의회 발족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6.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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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항공 유지.

청주대와 한국교통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알에치포커스, 에어로케이는 28일 청주시 주중동 알에치포커스 사옥에서 '항공 MRO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극동대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에어로폴리스 항공단지에서 고정익 항공기MRO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북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유럽, 호주 등 국제 항공정비사 자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항공 대학과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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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포커스 제공


충북지역의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청주대와 한국교통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알에치포커스, 에어로케이는 28일 청주시 주중동 알에치포커스 사옥에서 '항공 MRO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앞으로 에어로폴리스 1지구 내 고정익 항공기 MRO산업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정익.회전익 융합정비지원단지 조성, 항공기 정비 시설 상호 지원, 항공훈련센터 설립과 국제자격시험센터 유치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항공MRO 산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연구 개발 사업에도 나서기로 합의했다.

극동대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에어로폴리스 항공단지에서 고정익 항공기MRO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북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유럽, 호주 등 국제 항공정비사 자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항공 대학과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알에이치포커스 고이근 대표는 "청주공항 MRO발전을 위해서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고정익 항공기 정비가 가능한 정비격납고가 필수적"이라며 "공항 활주로와 연결되는 유도로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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