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 한달 만에 3억 6000만원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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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 한달 동안 3억 6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판로개척 사업은 바우처와 판로아카데미로 나누어 지원한다.
판로아카데미는 일반소공인과 스타소공인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스타소공인은 공개 오디션에서 선정된 우수한 소공인에게 전략 및 기획, 인큐베이팅, 판로지원, 사후관리 등 보다 전문화된 항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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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 한달 동안 3억 6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 253개사를 선정했다. 모집공고 당시 2553개사가 지원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확실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소진공에 따르면, 판로개척 사업은 바우처와 판로아카데미로 나누어 지원한다. 바우처는 2500만원 한도 내 필요한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해외 진출용 컨텐츠(영상제작, 브로셔 등) 제작, 해외 마케팅 등의 항목이 마련되어 있다.
판로아카데미는 일반소공인과 스타소공인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일반소공인에게는 사전진단, 해외진출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 해외 e커머스(아마존 등) 입점 및 판촉지원, 수출상담회, 물류비 지원에서 사후관리 등 유통 전 단계를 지원한다.
스타소공인은 공개 오디션에서 선정된 우수한 소공인에게 전략 및 기획, 인큐베이팅, 판로지원, 사후관리 등 보다 전문화된 항목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올 하반기에 수출상담회, 해외박람회 참여(K-CON, 아이돌트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판로 연계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소공인 해외진출과 해외유통시장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거란 기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뿌리산업인 소공인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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