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이황, 28일 퓨처스 SSG전서 7이닝 노히트노런 달성 [MK현장]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6. 2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유망주 정이황이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했다.

정이황은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 한화의 7-0 승리를 견인했다.

첫 번째 기록은 2011년 9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이용훈이 대전 한화전에서 달성한 9이닝 퍼펙트이며, 두 번째이자 가장 최근 기록은 2015년 롯데 이재곤이 울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이닝 4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유망주 정이황이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했다.

정이황은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 한화의 7-0 승리를 견인했다.

정이황은 이날 7이닝 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97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을 기록, 노히트노런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퓨처스리그에서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되는 규정에 따라 이 기록은 정식으로 인정된다.

한화 정이황은 28일 퓨처스 SSG전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사진=한화 제공
정이황은 2019년 2차 3라운드(전체 23번)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다. 아직 1군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많은 잠재력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하나다. 특히 그는 프로 지명 전 해운대에서 방파제에 있는 사람을 신고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정이황에 대해 “체격조건이 좋아서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정이황은 구단을 통해 “중간에 위기가 있었는데 수비들이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포수 (허)관회 형을 믿고 사인대로 던졌던 것도 좋은 결과의 이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빨리 1군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퓨처스리그 노히트노런은 기록 전산화가 완료된 2010년 이후부터 확인 가능하다. 2010년 이후 정이황까지 총 3명의 투수가 달성했다.

첫 번째 기록은 2011년 9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이용훈이 대전 한화전에서 달성한 9이닝 퍼펙트이며, 두 번째이자 가장 최근 기록은 2015년 롯데 이재곤이 울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이닝 4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달성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