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다음달 13일 총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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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보건의료노조는 앞으로 15일 간의 조정기간 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 영웅' '덕분에 캠페인' 등을 통해 고마움을 표한 바 있지만 (정부와 사용자는) 말뿐이었다"며 "코로나19 대응 3년 동안 최전선에서 싸워온 공공병원은 이제 말 그대로 토사구팽의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어제(27일)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를 통한 간병비 해결 ▲ 보건의료인력 확충 ▲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업무 범위 명확화 ▲ 의사 확충과 불법 의료 근절 ▲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공공병원 회복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전국 130여개 의료기관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발표에선 대상 기관 수가 147개로 늘어났습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해 보건의료인력 대폭 확충하고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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