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 ‘통합 무임 교통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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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에게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최기문 시장은 28일 최복이 영천교통 대표이사, 관계자 등과 함께 버스 차고지에서 관련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시내버스에 승차해 통합 무임 교통카드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통합 무임 교통카드는 영천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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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에게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최기문 시장은 28일 최복이 영천교통 대표이사, 관계자 등과 함께 버스 차고지에서 관련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시내버스에 승차해 통합 무임 교통카드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단말기에 해당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사랑합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요금은 0원으로 처리된다. 일반 카드의 음성 ‘감사합니다’, 요금 1250원과는 차별화한 조치다.
통합 무임 교통카드는 영천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카드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흘 뒤에 사용할 수 있다.
영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경산 시내버스, 대구 도시철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없애고 사회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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