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컴백' 일라이 "子에 보여줄 마지막 기회..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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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일라이가 그룹 유키스 활동 재개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동안 가수 활동을 접고 사업에 전념했던 일라이는 "알렉산더 형과 동호와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연락하고 지냈는데 '전화가 올 거다'고 하더라"며 "그땐 '절대 안 한다'고 했는데, 훈이에게 연락을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 유키스 15주년이 다시 오지 않지 않나. 어쩌면 마지막으로 민수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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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7년 12월 발매된 싱글 앨범 '널 맞이할 준비'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멤버 수현, 기섭, 훈은 지난해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에 새 둥지를 틀었고, 알렉산더, 일라이, AJ가 유키스 데뷔 15주년을 맞아 이들과 함께 컴백을 준비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 전 아내 지연수 사이에 아들을 둔 일라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민수(아들)가 내가 무대에 서는 걸 알 거다"며 "민수에게 '유키스 삼촌들이랑 무대에 설 거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이혼 후 아들과 떨어져 지내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일라이는 "민수가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이다"며 "K팝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시기라 나랑 (유키스) 삼촌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면 많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라이는 유키스 15주년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이 고민했다고. 한동안 가수 활동을 접고 사업에 전념했던 일라이는 "알렉산더 형과 동호와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연락하고 지냈는데 '전화가 올 거다'고 하더라"며 "그땐 '절대 안 한다'고 했는데, 훈이에게 연락을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 유키스 15주년이 다시 오지 않지 않나. 어쩌면 마지막으로 민수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이날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갈래'(The Wonderful Escape)는 레트로한 사운드에 중독적인 리듬이 더해진 하우스 팝 장르의 곡이다.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더했다. 이밖에 멤버 기섭의 자작곡 '디어 맘',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기억해줘'(Memories)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유키스는 신보 발매 이후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 리스트'(WISH LIST)를 열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남(서울)=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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