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강요·폭행 등… 警, 기동대장 갑질 관련 감찰 착수

정원기 기자 2023. 6. 2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간부가 부하 직원을 폭행하는 등 갑질 의혹을 받자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회식 중 부하 직원을 폭행하고 다른 직원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기동대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하 직원의 목을 때리는 등 몸싸움까지 벌어져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그뿐만 아니라 '너 승징 못 한다' 등 근무평정권을 앞세운 갑질을 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이 회식 중 부하 직원을 폭행하고 다른 직원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기동대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간부가 부하 직원을 폭행하는 등 갑질 의혹을 받자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회식 중 부하 직원을 폭행하고 다른 직원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기동대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앞서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현직 경찰 기동대장의 갑질·폭행을 폭로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 작성자는 "지난 21일 직원들의 반대에도 회식을 강요하는 갑질을 했고, 회식 중 부하 직원을 밀어 넘어뜨려 얼굴을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부하 직원의 목을 때리는 등 몸싸움까지 벌어져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그뿐만 아니라 '너 승징 못 한다' 등 근무평정권을 앞세운 갑질을 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정황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