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함평 수난 실종자·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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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함평 수난 실종자 수색현장과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함평 수난 실종자 수색현장을 찾아 "재난과 관련해 인명피해 제로를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지시했지만 지난 밤 수문 점검 도중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했다"며 "깊이 애도하며 빠른 사고 수습과 최대한의 보상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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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함평 수난 실종자 수색현장과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함평 수난 실종자 수색현장을 찾아 "재난과 관련해 인명피해 제로를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지시했지만 지난 밤 수문 점검 도중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했다"며 "깊이 애도하며 빠른 사고 수습과 최대한의 보상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당분간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날 오전 폭우에 따른 피해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산사태 피해 우려지와 전국체전 공사 현장, 노후 저수지, 각종 공사장, 취약계층 안전과 대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수해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 및 신속 복구, 농수축산업 피해 예방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날부터 구례 성삼재 310㎜, 함평 240㎜ 등 전남지역에 평균 145㎜의 비가 내렸다. 특히 함평은 27일 오후 10시4분쯤 시간당 최대 71.5㎜의 많은 비가 내렸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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