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머스크 '주짓수' 맹연습…세기의 '현피' 벌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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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이 두 거물이 링에서 '육체의 대화'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격투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두 CEO 모두 주짓수를 연마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무술을 하는 것은 진정한 영감을 주지만, 그들이 케이지(링) 안에서 싸우지 않는 게 세상에 더 이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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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이 두 거물이 링에서 '육체의 대화'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격투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두 CEO 모두 주짓수를 연마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AI(인공지능) 과학자인 렉스 프리드먼은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어제 몇시간 동안안 일론 머스크와 즉흥 훈련을 했다"며 "그의 체력과 근력, 기술 등에 대단히 감명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무술을 하는 것은 진정한 영감을 주지만, 그들이 케이지(링) 안에서 싸우지 않는 게 세상에 더 이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렉스 프리드먼은 이와 함께 머스크가 자신과 함께 주짓수를 연습하는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렉스 프리드먼은 AI 연구자이자 3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또 주짓수 블렉벨트 유단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렉스 프리드먼은 지난 26일(현지시간)에는 마크 저커버그와 주짓수 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저커버그는 목조르기와 던지기 등 격렬한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대결은 지난 22일부터 성사 가능성이 거론됐다. 메타가 새 서비스 '스레드'를 트위터 대항마로 내놓는다는 소식에 일론 머스크가 이를 조롱하는 트윗을 날린 게 발단이다. 이에 한 트위터리언이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하니 조심하라"고 조언하자 머스크는 "나는 케이지에서 싸울 준비가 됐다"고 받아쳤다. 이를 본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위치를 보내라"고 답하고,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는 답을 내놨다.
한편 두사람이 실제로 케이지에서 맞붙는다면 약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의 흥행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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