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자 이어 빵값도 내린다"…SPC삼립·파리바게뜨, 평균 5%↓

이상학 기자 2023. 6. 2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밀 가격이 내려간 것과 관련해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 인하 결정을 하면서 라면과 과자에 이어 빵 가격도 조정된다.

SPC그룹은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빵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SPC삼립은 식빵과 크림빵을 포함해 총 20종을 100~200원 인하한다.

SPC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식빵, 크림빵 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 적극 동참"
사진은 23일 서울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 모습. 2022.10.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국제 밀 가격이 내려간 것과 관련해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 인하 결정을 하면서 라면과 과자에 이어 빵 가격도 조정된다.

SPC그룹은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빵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식빵류와 크림빵, 바게트 등 대표 제품을 포함한 30개 품목으로, 평균 인하율은 5%다.

파리바게뜨는 식빵과 바게트를 포함해 총 10종에 대해 각각 100~200원씩 인하한다. 주요 인하 품목은 '그대로토스트'가 3700원에서 3600원으로 2.7%, '정통바게트' 3900원에서 3700원으로 5.1%, '달콤한꿀도넛'이 900원에서 800원으로 11.1% 내린다.

SPC삼립은 식빵과 크림빵을 포함해 총 20종을 100~200원 인하한다. '숙식빵'이 2980원에서 2880원으로 3.4%, '정통크림빵'이 1400원에서 1300원으로 7.1%, '달콤달콤허니볼'이 2000원에서 1900원으로 5% 내려갈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식빵, 크림빵 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