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주군에 취약계층 여름나기 성품 전달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삼계탕 등 기탁
"취약계층 지원 사업 계속 이어나가겠다"

울산농협본부(본부장 김창현, 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진근, 〃 왼쪽 두번째)가 28일 울주군(군수 이순걸, 〃가운데)에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품은 선풍기 100개와 삼계탕 230 세트 등 모두 1000만원 상당이다.

이 행사는 농업인과 취약계층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동시에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울산농협이 후원했다.

김창현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와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 농산물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