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생성형AI 플랫폼 `모자이크ML` 13억달러에 인수

팽동현 2023. 6.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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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는 생성형AI(인공지능) 플랫폼 '모자이크ML(MosaicML)'을 약 13억 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CEO(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이 AI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확보해야 한다. 데이터브릭스와 모자이크ML은 AI를 보편화하고, 레이크하우스를 생성형AI 및 LLM 구축에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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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는 생성형AI(인공지능) 플랫폼 '모자이크ML(MosaicML)'을 약 13억 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자이크ML의 LLM(대규모언어모델) 'MPT-7B'은 공개 이후 33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버전인 'MPT-30B'를 선보이며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AI모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학습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브릭스에 따르면 모자이크ML의 모델 학습 자동 최적화 기술은 표준화된 접근방식에 비해 2배에서 7배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기반으로 수십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을 단 몇 시간 만에 학습시킬 수 있다. 양사 기술이 결합된 플랫폼이 LLM을 훈련시키고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CEO(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이 AI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확보해야 한다. 데이터브릭스와 모자이크ML은 AI를 보편화하고, 레이크하우스를 생성형AI 및 LLM 구축에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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