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 NC 페디, 19일 만에 재출격…"컨디션은 정상"

이대호 2023. 6. 2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페디가 연패에 빠진 팀을 구원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페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25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1회를 마친 뒤 쏟아진 비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등판 기록도 사라졌다.

NC는 등판했던 12경기 가운데 10차례 승리를 거둔 페디가 연패를 끊어주길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페디가 연패에 빠진 팀을 구원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페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정규시즌 12차례 등판에서 10승 1패, 평균자책점 1.74를 거둔 페디는 두산을 상대로는 처음으로 던진다.

페디는 선발 등판 순서를 여러 번 건너뛰고도 애덤 플럿코(LG 트윈스·10승)와 리그 다승 공동 선두를 유지하는 중이다.

페디는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지난 9일 창원 SSG 랜더스전 이후 19일 만에 마운드에 선다.

정확하게 말하면 25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1회를 마친 뒤 쏟아진 비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등판 기록도 사라졌다.

강인권 NC 감독은 "페디는 (투구나 이닝 제한 없이) 정상적으로 던진다. 휴식기를 갖고 회복한 덕분에 몸컨디션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5연승과 함께 리그 3위로 도약한 NC는 최근 5연패에 빠졌다.

여전히 3위는 지키고 있어도 리그 선두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7경기로 벌어졌고, 4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불과 1.5경기 차다.

NC는 등판했던 12경기 가운데 10차례 승리를 거둔 페디가 연패를 끊어주길 기대한다.

컨디션은 정상으로 돌아왔어도, 워낙 오랜만에 실전에 등판하는 터라 체력은 경기 중 철저하게 점검할 참이다.

강 감독은 "경기 중 스태미나는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