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강릉 옥계산불 피해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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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작년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옥계면 피해지를 찾아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인위적 개발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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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작년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옥계면 피해지를 찾아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이 이뤄진 곳은 작년 대형산불 피해지로 인공 복구 및 자연 복구로 구분해 복구가 진행 중인 곳이다.
동부산림청은 대형산불로 인해 사면붕괴 및 토사 유실 우려가 있는 지역에 피해 예방 및 항구복구를 위해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엘리뇨가 발달해 평년보다 강수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해 산불피해지 내 토사가 유출하거나 산불 피해목 등으로 인한 2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벌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인위적 개발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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