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으로 가득 찬 야구장” 윌리엄스 흥분시킨 KBO리그 응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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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계속 불어넣어준다."
한화 이글스 대체 외국인타자 닉 윌리엄스(30)는 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홈팬들의 열성적 응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한화가 외국인타자 브라이언 오그래디를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타자다.
윌리엄스는 28일 KT전에 앞서 "(데뷔전을 치러) 굉장히 흥분되고 기쁘다. 팬들의 함성이 어우러진 야구장의 분위기가 엄청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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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대체 외국인타자 닉 윌리엄스(30)는 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홈팬들의 열성적 응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KBO리그 팬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항상 큰 함성을 보내준다.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게 다른 리그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한화가 외국인타자 브라이언 오그래디를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타자다. 외야수인 그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8년까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2개→17개)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94경기에서 타율 0.251, 31홈런, 110타점이다.
윌리엄스는 27일 KT 위즈를 상대로 한 한국무대 데뷔전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7회초 다이빙캐치 호수비를 선보였고, 7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선 몸에 맞는 볼로 KBO리그 첫 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그에게는 큰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윌리엄스는 한화에서 등번호 ‘3’을 달았다. 안타깝게 떠나간 형을 그리워하며 선택한 번호다. 윌리엄스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형이 가장 좋아했던 번호가 3번이었다. 세상을 떠난 친형을 생각하며 3번을 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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