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김상진 2023. 6.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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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에 군민과 향우, 사회‧기관단체들이 기증한 나무를 심어 멋진 정원을 조성하고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에게 강진만 생태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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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이날 행사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에 군민과 향우, 사회‧기관단체들이 기증한 나무를 심어 멋진 정원을 조성하고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에게 강진만 생태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는 생태공원과 지방 정원 일원의 조경사업에 군민과 향우 등의 나무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군민의 정원문화 홍보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하나 된 힘으로 강진만 생태공원을 녹색 경관으로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강진군 사회‧기관단체장과 읍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나무 기증의 염원을 담은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군은 주민주도형 나무 기증 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기증자의 표지석 설치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방 정원과 연계해 남포마을 빈집을 활용한 작가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많은 분들의 나무 기증 운동으로, 강진군민과 사회‧기관단체가 함께 만드는 의미있는 생태공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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