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함 등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 위해 호주로 출항

2023. 6.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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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해군은 마라도함을 비롯한 훈련전대가 '2023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를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은 미국과 호주가 공동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홀수 해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훈련은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 일본 등 15개국에서 함정 20여 척, 항공기 60여 대가 참가해 강제진압작전과 방공·대함전 등을 실시합니다.

우리나라는 해군의 마라도함, 문무대왕함과 함께 마린온 상륙기동헬기와 K-9 자주포 등 해병대 주요전력이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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