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 올려도 '악플 걱정 NO!', 천일한화의 5연승 질주...맘껏 웃고 소리치는 선수들이 반갑다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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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어려울 땐 모든 게 조심스럽다.
한 낮의 고된 훈련마저 즐거운 한화 선수들의 모습이 반갑기만 하다.
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베테랑의 바른 모습이다.
천일 만에, 아무런 걱정없이, 한화 선수들의 웃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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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팀이 어려울 땐 모든 게 조심스럽다. 힘들 때일수록 일부러라도 더 밝은 분위기로 훈련을 해야 위기를 넘길 힘이 생긴다. 하지만 취재는 좀 다르다. 부진에 빠진 팀의 선수들이 웃는 모습을 사진, 혹은 영상으로 올릴 경우에 화가 나있는 팬들의 '악플'부터 걱정해야 한다.
한화 이글스를 취재한 후엔 항상 그 걱정을 해야했다. 그런데...그 한화가 1005일 만에 5연승을 거뒀다. 팀 분위기도 최고조로 올랐다. 한 낮의 고된 훈련마저 즐거운 한화 선수들의 모습이 반갑기만 하다.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그라운드에 우렁찬 함성과 즐거운 웃음이 넘쳤다.
페냐는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6승을 거두며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2회 투구 도중 엄지 손톱 부위에 피가 나는 부상을 당했지만, 7회까지 피칭을 이어가는 핏빛 투혼을 보여줬다.
오그레디 대체 용병으로 합류해 전날 데뷔전을 치른 닉 윌리엄스도 합격점을 받았다. 수비에서 놀라운 다이빙 캐치로 페냐를 기쁘게 했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타구의 질이 좋아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인 문현빈도 윌리엄스와 벌써 친구가 됐다. 항상 옆에 붙어서 통역을 통해 많은 걸 물어보며 유대감을 쌓는 모습이다. 이날도 함께 외야에서 수비 훈련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천일 만에, 아무런 걱정없이, 한화 선수들의 웃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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