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처리 오염수, 올해 기준 이상 핵종 검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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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올해 처리된 오염수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 핵종이 배출 기준치를 넘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또 기준치 초과 핵종이 검출되더라도 바로 방류되는 것이 아닌, 재정화 과정을 거친다며 기준치 이하로 낮춰 오염수를 방류하는 데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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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올해 처리된 오염수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 핵종이 배출 기준치를 넘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오늘(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에서, 일본 도쿄전력이 가동한 다핵종제거장비, ALPS의 입·출구 데이터를 받아 우리 시찰단이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배출 기준치를 넘긴 사례가 있는 핵종은 모두 6개이지만, 대부분이 2019년 이전이라는 어제(27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ALPS 기술이 점점 향상되고 안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장은 또 기준치 초과 핵종이 검출되더라도 바로 방류되는 것이 아닌, 재정화 과정을 거친다며 기준치 이하로 낮춰 오염수를 방류하는 데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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