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민들 "정압관리소 가스배관 매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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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주민들이 한국가스공사의 정압관리소 증축 계획에 반대하고 나섰다.
28일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 시민연대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가 서구 중리동에 있는 정압관리소를 증설한 후 성서열병합발전소와 연결하기 위해 약 8㎞의 가스 배관을 매립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가스공사는 달서구 갈산동에 정압관리소를 신규로 설치하려 했으나 계획이 무산되자 서구에 증설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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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 주민들이 한국가스공사의 정압관리소 증축 계획에 반대하고 나섰다.
28일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 시민연대 등에 따르면 가스공사가 서구 중리동에 있는 정압관리소를 증설한 후 성서열병합발전소와 연결하기 위해 약 8㎞의 가스 배관을 매립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가스공사는 달서구 갈산동에 정압관리소를 신규로 설치하려 했으나 계획이 무산되자 서구에 증설하기로 한 것이다.
가스공사 계획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는 "서구에 각종 혐오시설이 들어온다"며 곧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대해 가스공사 측은 "중리동 정압관리소는 건축법상 1종 근린생활시설이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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