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천연가스발전소 피해 지원, 주민협의체 합병 삐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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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피해 지원사업 관련 주민협의체들의 합병이 삐그덕거리고 있다.
28일 음성 지역사회에 따르면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는 시설용량 1122㎿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발전소 반경 5㎞ 이내 마을을 대상으로 20개 사업에 14억여 원(한국전력공사 전력산업기반기금·음성군 특별회계와 이월금)을 들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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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피해 지원사업 관련 주민협의체들의 합병이 삐그덕거리고 있다.
28일 음성 지역사회에 따르면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는 시설용량 1122㎿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발전소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법인과 음성상생마을협동조합법인이다.
양분된 이들 주민협의체는 주민 지원사업의 원활한 행정 추진을 위해 그동안 두 차례 만나 합병을 협상했다.
하지만 연합청년회 정회원의 조합원 가입과 임원(이사) 4년 임기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한 정관 개정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합병 결렬 위기에 놓였다.
먼저 설립된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법인은 발전소 반경 5㎞ 내 피해지역 연합청년회 중심으로, 음성상생마을협동조합법인은 6개 상생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발전소 반경 5㎞ 이내 마을을 대상으로 20개 사업에 14억여 원(한국전력공사 전력산업기반기금·음성군 특별회계와 이월금)을 들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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