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도 도시농부…충북도-총장협 업무협약

이병찬 기자 2023. 6. 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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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농촌 일손지원 사업 '도시농부'에 대학생들도 참여한다.

충북도와 황윤원(중원대 총장)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은 28일 충북도청에서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는 충북대 등 도내 18개 대학 여름 방학 기간 도시농부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이들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결할 계획이다.

총장협의회는 재학생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도시농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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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의 농촌 일손지원 사업 '도시농부'에 대학생들도 참여한다.

충북도와 황윤원(중원대 총장)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은 28일 충북도청에서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는 충북대 등 도내 18개 대학 여름 방학 기간 도시농부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이들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결할 계획이다.

총장협의회는 재학생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도시농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농가 일손 지원 후 지역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대학생과 가족을 지역 관광객으로 유치하는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도의 도시농부는 농업 기본교육을 거친 도시 유휴 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과거 도가 추진했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개량한 형태다.

그동안 도시에 사는 은퇴자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로하면 도와 시·군이 하루 인건비 6만원 중 40%인 2만4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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