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 목표…5년간 1.1조원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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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한다.
앞으로 5년간 R&D(연구개발)를 포함해 최대 1조1000억원을 투자, 글로벌 인력풀도 현재 6000명 수준에서 2027년 8100명 규모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DX부터 SDV까지 모빌리티 SW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수익을 창출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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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한다. 앞으로 5년간 R&D(연구개발)를 포함해 최대 1조1000억원을 투자, 글로벌 인력풀도 현재 6000명 수준에서 2027년 8100명 규모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28일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 이 같은 성장전략과 재무목표 등을 공개했다. 2027년까지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제시한 것으로, 차량SW(소프트웨어)사업이 연평균 19%, 엔터프라이즈IT사업이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엔터프라이즈IT와 클라우드 등 DX(디지털전환) 관련 사업과, 내비게이션SW·지도·차량SW플랫폼 등 SDV(SW정의차량) 관련 사업을 중기전략의 양축으로 삼는다. 앞으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IT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내비게이션SW와 지도 상품성 고도화 △차량SW 적용 도메인 확대 및 SW개발환경·가상검증 추진 등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DX부터 SDV까지 모빌리티 SW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수익을 창출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고려, 향후 배당성향 폭을 25~35%로 확대해 경영상황에 맞춰 유연성을 가져간다는 방침이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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