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1,230일 만 등장 아이번 활약과 함께 1세트 승리

김형근 2023. 6.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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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과 4주차 첫 경기서 만난 DK가 1,230일 만에 LCK 무대에 등장한 아이번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승리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스플릿 4주 1일차 1경기에서 DK가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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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과 4주차 첫 경기서 만난 DK가 1,230일 만에 LCK 무대에 등장한 아이번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승리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스플릿 4주 1일차 1경기에서 DK가 1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 첫 드래곤을 가져간 DK가 전령까지 노려봤으나 상대를 몰아낸 한화생명이 전령을 챙겼으며, 중앙 지역 3인 집결로 아지르를 쓰러뜨리며 선취점을 기록한 DK가 하단 지역서 상대의 전령을 타워 도달 전에 막아냈다. 두 번째 드래곤을 잡은 뒤 두 번째 전령 등장 직전 마오카이를 쓰러뜨린 DK가 세 번째 드래곤 타격을 시작했으며, 한화생명이 마오카이의 궁극기와 함께 드래곤을 때려보려 했지만 스택은 DK 쪽으로 쌓였다.

대신 후속 교전서 한화생명이 애쉬와 드레이븐, 아이번까지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자 DK가 전령을 상단 지역에 소환했으며, 중앙 지역서 뽀삐가 제리를 날린 뒤 아지르를 쓰러뜨리고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다. 이어 후속 교전서도 상대 1차 타워 근처에서 트리스타나가 제리를 잡아냈으며, 기세를 올려 바론으로 향한 DK가 상대 저항을 뚫고 바론 버프와 함께 트리스타나의 트리플 킬을 쓸어 담았다.

하단 지역 타워를 철거하면서 한화생명의 본진으로 진입한 DK는 억제기를 철거하고 물러났으며 상단 지역서도 화력으로 상대를 밀어내며 2차 타워까지 파괴했으며 한화생명 병력이 본진을 비운 사이 중앙 억제기까지 철거했다. 장로 드래곤을 저항 없이 잡아낸 DK가 유미를 순식간에 녹인 뒤 바론으로 향해 두 번째 버프를 둘렀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트리스타나의 트리플 킬과 함께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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