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뒤통령 “故 BJ 아영 사건, 부검 통해 밝혀질 전망”.. 결과 언제 나올까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부디 부검과 캄보디아 검찰국의 명확한 수사를 통해 고인의 억울한 일이 없도록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BJ아영 사건 반전 근황! 침묵 깬 아내 변명 소름돋는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기자 출신 이진호는 “BJ 아영 양이 캄보디아에서 뜻밖의 변을 당한 가운데 사인을 두고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고인의 주검이 발견될 당시 얼굴이나 몸 등에 상처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건 전에 생긴 상처인지, 아니면 사건 이후 유기 과정에서 생긴 것인지 구체적인 부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결국 유기가 아닌 살해 혐의에 관심이 쏠렸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하지만 이번 설명문을 통해서 앞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구타 및 고문 때문이 아니라, 기소 범주에 관련 내용이 들어있으면서 생긴 오해에 불과하다”라며 “유기 과정에서 목이나 다른 부위에 상처가 생겼을 수 있다. 이 부분들이 부검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결국 부검이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라는 것.

이에 대해 이진호는 “유가족들은 당초 고인의 부검을 원하지 않았다. 대사관 측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서 입장을 바꾼 것”이라며 “부검을 통해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부검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인지에 대해 “현지 상황을 고려할 때 최소 한 달은 걸리지 않겠느냐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냉동고의 상태가 좋지 못해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하는데 어떤 식으로 이뤄질 것인지는 대사관 측이나 관계자들이 말을 아끼고 있다”라고도 했다.

또한 “한 방송사 관계자가 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피의자를 만나 입장을 들어봤다”라며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부검 결과와 함께 캄보디아 검찰국에서 어떤 식으로 수사할지에 따라서 결론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영 양의 아버지는 당시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 이 일로 큰 충격을 받아 그 어떠한 입장과 접촉도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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