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보테크쇼서 '유망로봇 IR 특별관' 운영

15개 내외 투자사 참여 IR 투어 진행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코엑스 B홀에 '2023 유망로봇 IR 특별관'을 마련하고 IR 투어를 진행해 로봇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진흥원은 '제12회 스마트테크코리아' 기간 중 유망 로봇기업 제품 시연을 기반으로 IR 피칭이 이루어질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엔백스 ▲에이아이컨트롤 ▲이롭 ▲큐링이노스 ▲드라이브텍 ▲디알드라이브 ▲시나브로드라이브 ▲엘라인 8개 로봇 기업이 참여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로보테크쇼 '유망로봇 IR 특별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30일까지 코엑스 B홀에 '2023 유망로봇 IR 특별관'을 마련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진흥원은 또한 28일부터 이틀 간 국내 유망 로봇기업 제품을 알리는 IR 투어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은 신한벤처투자, BNK벤처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한 IR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29일까지 진행하며, 양일 간 총 15개 내외 투자사가 참여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로보월드 2023', 9월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23'과 연계한 투자행사 개최해 유망 로봇기업 제품·기술력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로봇기업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실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진 이롭 대표가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