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다시 요란한 장맛비…250mm '물폭탄' 쏟아지는 곳도

하수민 기자 2023. 6. 28.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요란한 장맛비가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상권 50~150㎜, 강원 동해안 20~80㎜, 울릉도·독도 5~3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온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6일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3.06.26.


목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요란한 장맛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전라권의 경우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상권 50~150㎜, 강원 동해안 20~80㎜, 울릉도·독도 5~3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온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기온은 높고 습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대기질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