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전 절차 본격화…보상업무 협약 체결

정예진 2023. 6. 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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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9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원활한 보상추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보상 전담조직도 조속히 마련해 보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어업보상이 필요한 경남도와도 위·수탁 협약을 함께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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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전담 부서 ‘신공항사업지원단’ 신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9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보상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며 부산시는 편입되는 토지·물건 조사와 관할 구역 내 육지·어업보상 업무를 맡는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내달 중 보상 전담 부서인 ‘신공항사업지원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오는 2029년 12월 적기 개항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른 사업 조기 추진 방안의 일환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원활한 보상추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보상 전담조직도 조속히 마련해 보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어업보상이 필요한 경남도와도 위·수탁 협약을 함께 체결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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