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울릉… 사랑과 관심에 울릉군 고향사랑 기부금 1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80여 일만에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3일 전북 완주군청에 근무하는 유윤희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기부하면서 울릉군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후 현재까지 310명(건)명이 총 1억2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주민의 문화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80여 일만에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3일 전북 완주군청에 근무하는 유윤희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기부하면서 울릉군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후 현재까지 310명(건)명이 총 1억2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
기부자의 60%가 세액공제 한도액인 10만원 이하 기부자였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93건으로 가장 많으며 서울38건, 대구·경기도 34건, 부산19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 분포상으로 50대생이 109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83건, 30대 41건, 60대 36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가 17건, 80~90대 8건으로 폭 넓은 연령대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심을 보였다.
지역의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 총 11개의 답례품 중 기부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답례품은 오징어, 명이절임, 지역 화폐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주민의 문화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그 동안 많은 분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해 기부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제2의 고향'등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은 연간 최대500만원이며, 500만원 기부 시 최대90만8천원의 세액공제와150만원(기부금의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 정보시스템인'고향사랑e음'또는 전국 농협 창구5900여 곳에서 기부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주시, '시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 행정' 실현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 구미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예방사업 확대 추진
- 포스코, '2016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 “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혼란’ 예고
- ‘여직원 성폭행 논란’ 김가네 회장…‘오너 2세’ 아들이 사과하고 ‘해임’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