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유지' 일본, 중앙은행이 국채 53% 보유‥역대 최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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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 중앙은행이 일본이 발행한 국채의 약 53%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일본은행이 보유한 일본 국채는 576조 엔, 우리돈 약 5,235조 원 규모로 1년 전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금융완화 정책을 취하기 전인 2013년 3월 말에는 일본은행 보유 국채 비율이 11.6%에 그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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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 중앙은행이 일본이 발행한 국채의 약 53%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일본은행이 보유한 일본 국채는 576조 엔, 우리돈 약 5,235조 원 규모로 1년 전보다 11.7%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국채 발행 잔액 1,080조 엔의 53.3%로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일본은행은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기 위해 무제한 국채를 매입하는 등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금융완화 정책을 취하기 전인 2013년 3월 말에는 일본은행 보유 국채 비율이 11.6%에 그친 바 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08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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