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뒤로 미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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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뒤로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민영 방송 TBS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 경영진은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여름 무렵으로 예고된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폐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절대로 뒤로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주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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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뒤로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민영 방송 TBS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 경영진은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여름 무렵으로 예고된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폐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절대로 뒤로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주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주총에서는 도쿄전력의 방류 시설 공사 강행이 "과거 어민들과의 약속을 짓밟는 짓"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일본 방송 뉴스 네트워크인 FNN은 전했습니다.
2015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했으며, 도쿄전력은 이를 위한 해저터널 공사를 지난 26일 완료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0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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