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수욕장 16곳 내달 1일 일제히 개장…8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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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지역내 16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명사해수욕장의 '댕수욕장'도 함께 개장한다.
16개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요원 101명과 안전관리자 5명·수변안전요원 13명·순찰구조 10명 등이 투입된다.
또 매일 77~101명의 인력을 16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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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지역내 16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장기간은 8월20일까지 51일간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명사해수욕장의 ‘댕수욕장’도 함께 개장한다.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 기준 좌측 구역이다.
시는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앞서 해양경찰·소방서 등과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안전요원·시설·장비·안전관리 계획 등을 협의했다.
16개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요원 101명과 안전관리자 5명·수변안전요원 13명·순찰구조 10명 등이 투입된다.
또 매일 77~101명의 인력을 16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수욕객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민간안전요원 안전관리교육, 해수욕장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 금지계도, 애완동물 동반 산책 시 목줄착용 및 배변봉투 소지 홍보, 파라솔·튜브 등 피서용품 적정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해수욕장내 화장실 및 샤워실 등 공동이용시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수시 점검,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 순찰도 진행한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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