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소강상태…영산강·섬진강 홍수주의보 해제

이승현 기자 2023. 6. 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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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영산강과 섬진강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과 섬진강 본류 전남 곡성군 금곡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극락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7.5m, 금곡교는 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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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내린 폭우로 28일 광주 광산구 광신대교 밑에 불어난 물이 솟구 치고 있다. 2023.6.28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영산강과 섬진강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과 섬진강 본류 전남 곡성군 금곡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수위가 기준치보다 하락한 데 따른 조치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극락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7.5m, 금곡교는 6m이다.

주의보 발령 당시 극락교의 수위는 7.21m, 금곡교의 수위는 5.54m를 기록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광주에는 283.8㎜, 곡성에는 191.0㎜의 비가 내렸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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