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시, 우기 대비 도로 배수시설 일제 정비 등

조명휘 기자 2023. 6.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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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로 침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침수 취약 시설인 지하차도 43곳과 각종 도로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끝냈다.

시는 장마, 집중호우 기간 도로 침수 관리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침수취약도로, 붕괴 우려 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상황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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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 공무원이 우기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로 침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침수 취약 시설인 지하차도 43곳과 각종 도로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끝냈다.

또한 지하차도 배수펌프 전수조사를 통해 작동이 불량한 26곳에 대한 정비를 마쳤고, 도로 내 설치된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등 63.5㎞에 대한 준설도 벌였다.

시는 장마, 집중호우 기간 도로 침수 관리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침수취약도로, 붕괴 우려 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상황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생사법경찰, 7~8월 민생침해범죄 중점 단속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7월부터 8월까지 배달음식점과 약국 및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 영업 행위,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중점 단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수사1팀은 비대면 배달음식점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등을 단속하고, 수사2팀은 약국 및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전문의약품의 임의 조제·판매행위 등을 단속한다.

수사3팀은 산업단지와 주택 밀집가 등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

◇대전시, 대동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대전시는 '대동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선정에 따라 받게된 국비 205억원 등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1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대동천은 식장산이 발원지인 동구의 대표 지방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매년 수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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