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 시민 물속 뛰어들어 구한 경찰관

한귀섭 기자 2023. 6.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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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생명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했다.

주인공은 박성수(30)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성수 순경은 공지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본 박 순경은 지체하지 않고 순찰차에서 구명조끼와 구명환을 꺼내 물속으로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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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지장 없어
시민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든 박성수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순경.(서부지구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경찰관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생명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했다.

주인공은 박성수(30)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순경.

28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공지천 다리에서 누군가 뛰어내린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성수 순경은 공지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본 박 순경은 지체하지 않고 순찰차에서 구명조끼와 구명환을 꺼내 물속으로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수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순경.(서부지구대 제공)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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