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2023. 6. 2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는 워케이션, 현지에서 살아보기 등을 주제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는 워케이션, 현지에서 살아보기 등을 주제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체는 워케이션 분야 2곳, 살아보기 분야 1곳이 최종 선정됐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상품은 개항장 ‘하버파크호텔’ 숙박과 연계한 ‘Old 워케이션 in 개항장’ 상품과 송도 ‘오크우크프리미어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숙박과 연계한 ‘New 워케이션 in 송도’ 상품으로 나눠진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또 다른 업체인 ㈜스트리밍하우스의 상품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는 영종도 ‘네스트 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 센터’와 연계한 상품으로, 바다와 석양을 벗 삼아 근무도 하며 인근 관광 활동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트리밍하우스는 워케이션 센터의 수익 일부를 포내 어촌체험 마을 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 섬’ 상품은 강화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5박 기간 동안 머물며 지역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상점 및 주민과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100년 된 양조장 투어, 비건 베이킹, 섬 요가, 스윙댄스,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 등 20여 개의 이색적인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아름 공사 국내스마트관광 팀장은 “관광객들이 인천에 오래 체류하며 인천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살아보기 뿐 아니라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 문의는 업체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