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인 우울 예방 방문 캠페인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빛봉사단’과의 협력으로 ‘노인 우울증, 미리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노인 우울 예방 교육과 우울 척도검사 등 경로당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 우울증은 식욕부진,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치매로 오인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경기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우울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전신건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 자가진단법, 예방 및 대처에 관한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우울 선별 척도검사를 진행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연계 등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 조기발견 및 연계를 적극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