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유키스 완전체? 완전 긍정적…동호·케빈·이준영은 바빠서 불참, 기범은 보고싶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6.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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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완전체 사진=탱고뮤직

유키스 수현이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유키스의 미니앨범 ‘PLAY 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된 가운데 유키스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알렉산더는 “12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해외 활동을 하고 연기, 라디오 등을 했다. 힘들게 왔다. 12년 만에 돌아오니까 나사 빠진 느낌이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멋있게 봐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AJ는 “일단 제일 큰 인생의 숙제였다. 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을 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하다가 직장 생활도 해보고 싶다 생각해서 금융권 회사에 입사했다가, ‘음악이 맞구나’ 해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려다 멤버들에게 연락이 와서 합류하게 됐다. 뜻깊은 15주년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합류 계기를 공개했다.

훈은 “그동안 많이 바쁘게 살아왔다. 전 회사와 종료되면서 현 회사 가족이 된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운 좋게도 감사하게도 15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앞서서 싱글곡으로 준비를 해왔다. 회사가 끝나면서 ‘포기해야하나?’ 고민했지만, 수현이 형과 기섭씨가 손을 내밀어줘서 들어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15주년 만큼은 할 수 있는 멤버들과 뜻깊게 하고 싶다는 의견을 회사 식구들이 잘 들어주셔서 지금까지 전 멤버가 오늘 이날까지 준비를 해왔다. 오랜만에 댄싱댄싱을 하다 보니까 10kg를 감량했다. 고무줄 체질이라서 살을 많이 빼서 날렵한 모습으로 춤을 출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라고 덧붙였다.

기섭은 “일단 그동안 작곡도 열심히 했다. 꾸준히 자기 관리도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많은 분이 ‘넌 다이어트 할 때가 어딨냐’라고 하셨지만, 예전 활동에서는 살을 안쪘지만, 사회복무요원을 다녀오니 살이 잘 찌더라. 8-9kg 정도 감량해왔다”라고 공개했다.

더불어 “15주년인 만큼 멤버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고, ‘플레이 리스트’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일라이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2022년 8월에 한국에 들어와서 개인적인 일도 좀 많이 하고 F&B 사업도 하고 있다가 훈 군한테 연락이 와서 이번 15주년 앨범을 할 생각인데 생각해보라고 해서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렇게 잠시 F&B는 쉬고 있고 유키스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합류하지 못한 멤버들과 관련해서는 수현은 “15주년 프로젝트를 탱고뮤직에서 ‘오케이. 해보자’라고 했을 때, 여기 있는 멤버는 물론 동호도 연락해서 만났다. 케빈 씨,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준영씨까지 만났다. 굉장히 다들 걱정을 많이 했다. 알렉산더 형도, AJ도 ‘되겠냐. 하겠냐’라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긍정적이로 놀라웠다. 한편으로는 뭉클했다. 그때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나머지 멤버들도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첫 공개가 됐을 때 동호는 본인의 SNS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할 뻔 하다가 개인사정이 생겨서 못했고, 케빈은 미국에서 해외 활동을 활발히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준영씨도 영화 드라마를 활발하게 하고 있어서 못하게 됐다. 함께 못해서 아쉽다. 멤버들과 대화도 나눠서, 허심탄회하게 풀어서 기분 좋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완전체는 다들 긍정적이다. 시간과 기회가 맞다면 전원 집합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며 “(다음 앨범) 계획은 없지만 ‘갈래!’가 여름마다 찾는 노래가 된다면, 다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박을 딱 낸 다음에 다음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신인의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다만 “기범이라는 친구는 사실 연락을 하기는 했었는데 연락이 안닿았다. ‘보고 싶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10명 다 모여야 하는데 사업도 한다고 들었는데.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어필했다.

[청담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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