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난해 8월에 韓 입국...사업 쉬고 유키스 집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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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가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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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알렉산더는 “12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해외 활동하고 연기, 라디오를 하면서 힘들게 왔다. 오랜만에 오니까 나사가 빠진 느낌이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고, 에이제이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다가 금융권 회사에 입사했다가 다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려고 하던 차에 멤버들에게 15주년 활동을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와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기섭은 “그동안 작곡도 열심히 했고, 꾸준하게 자기관리도 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할 데가 어딨냐’라고 하시지만, 예전 활동 때는 살이 안 쪘는데 사회복무요원을 갔다온 뒤에는 살이 찌더라. 그래서 8~9kg 정도 감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일라이는 “2022년 8월에 한국에 들어와서 개인적인 일도 하고 사업도 하고 있다가 멤버들에게 연락을 받아서 15주년 앨범을 함께하게 됐다. 잠시 사업은 쉬고 유키스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는 레트로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팝 장르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였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첨가해 ‘유키스 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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