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플랜트 기술 교류의 장 열렸다...차세대 미래 플랜트기술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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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3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023 차세대 미래 플랜트기술 국제컨퍼런스(I-PLANT 컨퍼런스)'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래상 국토진흥원 SOC플랜트사업실장은 "이번 I-Plant 2023을 통해 가스·오일과 바이오매스·폐자원, 수소 부문 등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들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넓히면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글로벌 탄소중립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과학 기술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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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3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023 차세대 미래 플랜트기술 국제컨퍼런스(I-PLANT 컨퍼런스)’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6년 이후 매년 국토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해온 플랜트 관련 국제 콘퍼런스다. 올해에는 ‘탄소중립사회 조기 구축을 위한 플랜트 미래 첨단기술’을 주제로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익 미래전략연구팀장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패러다임의 전환과 에너지 시장 동향’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다. 가스·오일 세션, 바이오매스·폐자원 세션, 수소세션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동향과 방향성,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오일 세션에서는 인하대학교 신현돈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통오일 기술을, 국토진흥원 배명원 PD가 가스액화 플랜트 모듈러 건설기술개발 기획과제를, 현대오일뱅크 이기홍 책임매니저가 정유/석유화학 공장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매스·폐자원 세션에서는 세라믹기술원 이진형 책임연구원이 국내 바이오매스 잠재량에 대한 발표를, 베트남의 바이오매스 관련 대기업인 TTC-BH의 R&D책임자가 베트남 미활용 바이오매스의 밸류 체인과 사업화에 대해 소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이태우 연구관은 한국의 폐자원 에너지 회수 플랜트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인 수소 세션에서는 수소유통 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수소유통센터 안광민 부장이 한국의 수소유통 현황을 전했다. 덴마크 기업인 그린랩이 덴마크 수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일 본부장은 탄소중립사회 액체수소 기반 에너지 공급망이라는 주제로, 비츠로넥스텍 박상훈 본부장은 현재 국토진흥원 과제로 기획 중인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 시스템 기술개발 기획을 발표했다.
박래상 국토진흥원 SOC플랜트사업실장은 “이번 I-Plant 2023을 통해 가스·오일과 바이오매스·폐자원, 수소 부문 등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들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넓히면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글로벌 탄소중립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과학 기술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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